합천황강카누클럽(회장 김일상)은 25일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일상 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 며 “하루빨리 이전의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황강카누클럽은 작년 1월에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