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관내 꿈나무 초등학원 원생(초등학생 6명)들이 2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저금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은진 선생님의 제안에 원생들은 ‘우리함께 (코로나19) 이겨내요’라는 작품을 직접 그려서 기탁식에 참석했으며, 그림에는 ‘마스크 착용하기, 2m 거리두기, 손소독하기 등’을 깨알같이 표현해 누구보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줬다.
기탁식에 대표로 참석한 원생들은 “코로나로 예전처럼 친구들과 가까이서 대화도 못하고 같이 어울려 즐겁게 놀지도 못하는 생활이 불편한데, 어서 빨리 코로나로 힘든 일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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