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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읍 마을회관 14개소 노후전기설비 정비 및 교체해 -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합천읍 일대 마을회관에서 강광열 합천읍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15여명이 참여해 ‘밝은 합천읍 만들기를 위한 주민자치위원 재능기부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지역특화사업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각 마을별 주요시설인 마을회관의 노후된 전기설비를 보수해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전등 및 전기 기자재를 교체할 전기파트 팀과 노후전기의 설비를 수리할 설비파트 팀으로 나눠 신소양마을회관 등 마을회관 14개소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강광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어르신들께서 주로 이용하시는 마을회관이 좀 더 밝고 쾌적해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명기 합천읍장은 “이번 사업으로 마을회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많이 개선됐을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단체로 더욱 더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전기 및 설비 전문가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당초 합천읍의 전기설비 노후화로 정비가 필요한 마을회관 28개소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남은 마을회관은 추가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