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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토대 마련 -

 

합천군 쌍책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화섭)는 28일 쌍책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상반기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계획 논의, 지역특화사업 연계 프로그램 공모사업 신청,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시범실시계획 승인의 건 등을 상정 논의했다.

 

특히 행정업무나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 자문 역할에 그치던 주민자치위원회를 직접 지역의 현안과 의제를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위한 시범실시계획 논의가 이뤄져 주민주도의 풀뿌리 자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화섭 위원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전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통해 행정과 유기적으로 작동하여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면장은 “쌍책면 주민자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위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쌍책면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고 행정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