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김한수)에서는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 주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치안행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7. 27 오후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경찰서를 운영하여 고령화된 농촌마을에서 발생하기 쉬운 노인교통사고예방, 전화사기 피해예방, 원동기면허취득 등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 하면서도 지나치기 쉬운 치안서비스를 현장에서 즉시 제공 하였으며, 특히 시골지역이라 원거리 이동과 바쁜 일손 등으로 원동기 면허를 발급받기가 어려움을 알고 이동경찰서 현장에서 원동기면허시험(ONE-STOP면허시험)을 실시해 89명의 지역주민이 응시해 모두 합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한수 경찰서장은 “합천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서 노인층이 많은 합천지역의 특성상, 도시와 다른 부드럽고 친근한 경찰상을 확립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치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