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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인증제도 공통표지(Logo)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되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천사무소(소장 안금상)는 과거 사과모양의 친환경인증,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지리적표시 등 다양한 농식품 인증제 마크가 ‘ 국새 모양의 초록색 사각표지(Logo)’ 형태로 변경되며 이 마크만 기억해도 농림수산식품부가 인증한 품질이 좋고 안전한 농식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농식품 인증제도의 종류가 너무 많고 인증을 받은 제품임을 표시하는 표지가 매우 다양해서 소비자의 구매시 혼란을 일으켜, 농식품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꾸준히 인증표지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도입․시행되는 공통표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인증제도에 적용된다. 현재 16개의 인증제도에서 9개 형태의 인증표지를 운영하고 있던 것이 1개 형태로 통일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표지변경에 따른 혼란과 생산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표지와 포장재는 향후 2년간(2013년 12월까지)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가인증 농식품에 대한 공통표지 도입은 그동안 각 인증제도별로 분산된 소비자 인식을 전환시키고 국가 인증의 대표성을 확보하여 인증품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 주 요 내 용 》

◇ '12.1.1일부터 ‘초록색 사각 표지(Logo)’ 형태만 확인해도 농식품부가 인증한 품질 좋고 안전한 농식품임을 알 수 있도록 인증 표지를 단일화
- 인증제별로 다양한 9개 형태의 표지를 1개의 공통표지 형태로 단일화
※ 표지변경에 따른 혼란과 생산자 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표지(기존 포장재) 사용은 2년간('13년말까지) 병행 사용토록 허용


(형태) 국가를 의미하는 ‘태극’, 신뢰와 보증을 상징하는 ‘도장’ 모양의 사각 프레임

(명칭)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 명료하게 표현

(색상) 초록색(포장 형태 등을 고려하여 적색과 청색을 예외적으로 허용)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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