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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적중면 면사무소 앞 도로변에서 24일 오전 오수관로매설 굴착작업 중 6.25당시 사용되었던 포탄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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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수관로를 매설하기위하여 적중면사무소 앞을 굴착공사 중 지하 약 2.3m 지점에서 백호버컷에 수상한 물체가 접촉되어 조심스럽게 파헤친 결과 길이 1.35m, 직경 D470mm. 중량 500㎏의 포탄을 발견해 10시 20분경 112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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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경찰은 포탄임을 확인한 후 군부대에 연락하자 사천공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이 오후 2시 20분경 현장에 도착하여 제거반을 제외한 모두를 대피시킨 후 폭발물 안전성 검사결과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탄두 및 신관부위를 석고로 밀봉 고정하여 4시 40분경 운반과 함께 폭발물 처리를 완료했다. 


 한편, 이 포탄은 발견당시 적중면사무소를 방향을 향해 놓여져 있었던 것으로 학인됐다.

 

 


 합천뉴스 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