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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KNN경남본부 방송자문위원회 회의가 지난 19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정기 KNN경남방송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하며 합천 사랑에 동참했다.

 

김정기 KNN경남방송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은 현재 창원 소재 심산서울병원 이사장이며, 2020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진행한 조손가정 지원을 위한 100만원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100호 기부자가 됐고 2021년 창원지체장애인협회에 마스크 1만장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된 바 있다.

 

회의에서는 최효석 KNN 경남방송자문위원회 위원장 외 21명의 위원이 참석해 방송자문위 경과보고 및 합천군 문화관광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자유 토론 등이 진행됐고 더불어 합천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활성화를 기원하고 힘을 보태는 응원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최효석 KNN 경남방송자문위원회 위원장은 합천 출향인으로 일가족과 고향사랑기부금 1600만원을 합천군과 창원시, 경남도에 기탁해 고향 사랑을 실천했는데 합천군에는 최효석 위원장의 자녀 최환영, 최보영 형제가 각각 100만원씩 기부했다.

 

김정기 부위원장은 “최효석 위원장님이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부에 동참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면서 “기부금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KNN경남본부 방송자문위원회 위원분들께서 회의 참석과 더불어 합천 사랑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목적에 맞게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