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 고성군 안전부서 직원 30명 참여 -
합천군은 23일 합천군과 고성군 안전부서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상생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안전총괄과 직원과 고성군 안전관리과 직원 15명씩 30명이 각 지자체에 10만원씩 총 15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기부는 합천군 안전총괄과(서문병관 과장)와 고성군 안전관리과(윤경병 과장)에서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성사됐다.
서문병관 과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상호기부문화가 확산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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