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와 연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 실시, 6.26.~7.5.참가자 모집-

 

  합천박물관은 ‘제1기 합천박물관 교과서 가족답사대’ 프로그램 참가자를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제1기 합천박물관 교과서 가족답사대’는 역사교과서와 연계해 ‘형평운동’이라는 주제로 7월 15일 토요일에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국립진주박물관의 특별기획전을 관람 예정이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에서는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의 강연을 듣고 대화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중․고생을 포함한 가족 40명이다. 신청방법은 합천박물관 직접방문, 메일(yeonjoolim@korea.kr), 전화(055-930-4882), 합천군 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가족답사대의 주제인 ‘형평운동’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돼있는 내용으로 1923년 일제강점기에 백정들의 주도로 경남 진주에서 발발했으며, 신분차별 철폐 및 인권 신장을 추구했던 혁신적 사회운동이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역사교과서와 연계한 합천박물관의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매달 합천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hc.go.kr/museum.web) 새소식 또는 공식밴드를 참조하거나, 합천박물관(055-930-48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