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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12월 24일 오전 11시 제198회 2차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14년도 제3회(결산)추경예산안과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제3회(결산)추경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45억6,000여만원이 증액된 4,638억5,800여만원 규모로 편성되어 ‘국도비 변경 확정분 및 지방세 세입부분 정리와 취소 변경되는 사업의 세출정리, 집행잔액 정리를 주내용으로 하므로 집행부 안대로 가결함이 타당하다’고 심사한 예결특위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삼가브랜드육타운 외 2개소에 대한 현장확인특위 활동을 실시한 현장확인특위(위원장 조삼술) 결과 보고는 삼가브랜드육타운의 적자가 더 이상 누적되지 않고 감소되어 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 홍보프로그램 확대와 시설검토, 비활용 공간의 활용방안 모색을 촉구하고 축협차원에서도 자구책 마련에 혼신의 노력을 강구해주기 바란다는 조치의견으로 원안 채택되었다.


허종홍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2015년도 군정의 밑바탕이 되는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군정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된 군정질문과 답변을 실시하는 등 7대 의회 출범과 더불어 활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회기였다’면서 ‘내년에도 군민과 함께 하는 군정의 동반자로서 충실하게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행복과 안녕이 내내 군민들과 함께 하기를 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