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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나 주민설명회 시 주민소통방식 개선, 가축분뇨처리비용 차이 개선, 복지사각지대 주민에 대한 더 꼼꼼한 배려 등 총 82건의 시정, 처리, 건의사항 도출하며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2013회계년도 결산안 가결, 현장특위활동 전개.


‘합천박물관 입장료 무료화’ 주장하며 석만진의원 5분자유발언


합천군의회는 10월 2일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1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특히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주요 시정사항으로 민간보조사업 시행시 대규모 농가에만 편중되지 않도록 영세농가로의 수혜범위 확대, 보조금 정산과 지도 감독 강화 등 19건, 건의사항으로는 각종 시책용역사업 계획시 주민과의 소통부재로 인해 때늦은 설계변경으로 갈등 유발 등 행정력 낭비와 비효율을 초래하지 않도록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개최 등 21건, 그밖에 군 발행 상품권의 실제 사용성 제고방안 강구, 삼가브랜드육타운 운영방안의 다각적인 모색 등 41건의 감사결과를 도출하고 이송된 지적사항을 지체없이 처리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하였다.

 

2013회계년도 결산안은 어렵게 편성한 예산이 불용, 사장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운영을 비롯한 6건의 시정 개선을 요구하면서 원안 가결하였다.

 

항공스쿨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특위에서는 경량항공기 이착륙장 설치의 최적지로 선정되어 합천의 이미지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조속한 마무리를 바라며 다양한 운영방안과 법적분쟁에 대한 법리검토를 철저히 강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해서는 타지역의 기존 체험장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차별화된 활성화방안과 접근성 제고방안 모색을 선행해 주기를 촉구하였다.

 

이어 석만진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합천의 다라문화를 널리 알리고 일반인 관람객의 역사문화탐방 기회를 넓히며, 지역경제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합천박물관 입장료 무료화를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허종홍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1일간 일정 동안 행정사무감사 수행과 군정질문, 조례안과 결산안 등 빡빡한 일정을 빠짐없이 처리하는데 열정적이고 솔직한 자세로 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이번 정례회에서 도출된 군정의 지적사항들이 합천군정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왕성한 의정활동과 군정수행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