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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박물관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입장료 무료화) 통과
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억5,500만원 삭감된 4,590억4,282만원으로 확정
 ‘농촌제6차산업과 관광개발’에 관한 주제로 박홍제의원 5분 자유발언


합천군의회는 10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박물관 입장료 무료화를 추진한 박물관관리운영조례 개정안 등 4건의 의안이 원안 가결되었으며,기정 예산 대비 200여억원이 증액 편성되어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배몽희) 최종 심사결과 ‘도자기 협력생산기지 구축 및 디자인가공센터 구축사업’에 대해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성 논란여지를 불식시키고 MOU 등 계약체결시 대기업과 지역업체가 상생하는 합리적 방안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라는 부대의견과 함께 2억5,500만원을 삭감한 총규모 4,590억4,282만6,000원으로 수정 가결되었다.

 

또한 현장특위(위원장 석만진) 활동에서는 군정 사업장 보상협의의 조속한 마무리방안 강구, 마을기업의 작업공정 자동화시스템 도입, 보조금 지급에 상응하는 사회적 환원 유도 등 행정지도 감독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면서 현장특위 활동에 대한 집행부서의 각별한 관심과 면밀한 보완대책을 주문하였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홍제의원은 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농촌6차산업과 관광개발사업이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일률적인 마을기업 지원을 지양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존하면서도 두 사업을 혁신적 연계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방안 모색을 촉구하였다.

 

허종홍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도 의회와 집행부가 모두 노력하여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의안을 잘 처리할 수 있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군민여러분의 성원에 부응하여 군민 복리증진과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