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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길위의 인문학 사업 -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회장 마정출)는 5일 새마을문고분회장 및 문고회원 20명이 참여해 독서운동의 견문을 넓히기 위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합천관내로 독서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기행은 향파 이주홍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이주홍 어린이문학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사로부터 문학관 건립 배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합천박물관 견학 후 가야산 소리길을 걸으며 합천의 아름다운 가을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하는 동안 이주홍 선생의 ‘엄마의 품’, ‘해같이 달같이만’ 등의 작품과 회원들의 애송시 낭송, 독서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되어있는 회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마정출 회장은 “바쁜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낸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책읽기 좋은 아름다운 늦가을에 한 권의 책이라도 읽어 보기를 권장하고, 2022년에는 더욱더 알찬 독서문학기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