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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문준희)는 지난 5월에 시작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합천어린이집·가야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여름내 공사를 마치고 아이들을 맞이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통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실시설계용역과 시공사선정을 완료했으며, 지난 5월 착수, 가야어린이집 7월 준공, 합천어린이집 10월 준공하여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5년 이상 노후화된 어린이집 내·외벽 단열, 창호공사, 고효율냉난방기교체, 신재생에너지 설치등으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등 한층 쾌적해진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군은 자체 군비를 추가 확보하여, 그간 보육교직원 및 재원아동학부모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보다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문준희 군수는 “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