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자원봉사센터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행사인 「니캉내캉」프로그램을 2030청년봉사단 회원 15여명이 참여하여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대야성테마광장에서 합천군문화예술회관까지 걸으면서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미리 준비한 분리수거함에 분리수거와 더불어 탄소중립을 실현해가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 플로킹「니캉내캉」프로그램은 2050 탄소중립 국가정책의 참여 일환으로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탄소저감을 위한 공동실천행동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이규수 행정과장은 “플로킹 활동이 탄소중립을 위한 첫 걸음이며, 모두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말했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어가기 위한 노력에 2030청년들이 함께 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의 청년봉사단 활동에도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니캉내캉」프로그램을 11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한다고 하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합천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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