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jpg

 

합천율곡농공단지협의회(회장 하조웅)에서 지난 11일 합천군청 방문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조웅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군민들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율곡농공단지협의회의는 율곡면 농공단지에 소재한 17개의 기업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아동복지기금과 축산물가격안정기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