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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은 ‘살기좋고, 활력넘치는 합천’을 주제로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합천군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은 합천군 인구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 군 인구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유도, 최근 대중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합천군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은 지역과 나이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숏폼 영상은 30초 이상 1분 이내 살기좋고, 활력넘치는 합천을 담은 내용이어야 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합천을 표현한 영상 △청년이 모여드는 행복한 합천을 표현하는 영상 △은퇴 후, 인생 2막을 합천에서 시작하는 영상 △오고 싶고, 살고 싶은 합천의 매력을 보여주는 영상 등이 담기면 된다.

 

 접수된 숏폼 영상은 창의성, 적합성 등 4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작이 최종 선정되며,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숏폼 영상이 제출되길 기대한다”면서 “공모전을 통해 합천군 인구정책의 가치를 전달하고 군민들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해 한층 더 인구정책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