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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011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전국 행정직) 최종합격자 116명의 명단을 11월 22일 확정 발표함에 따라 합천읍 출신 합격자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정민철(25)씨는 합천군청 지방행정5급(사무관) 정년효씨와 어머니 문갑임 사이에 2남 중 장남으로 합천초등학교 졸업(87회), 합천중학교 졸업(56회), 거창대성고 졸업(39회),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에 현재 재학 중에 있고 가족들은 합천읍 한주파크에 거주하고 있다.

 

합격 소감에 대해 정씨는 고교에 진학하면서 꿈꾸었던 공직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하고 특히, 2006년도 고려대학 2년 재학 중에 해병대에 입대하여 전쟁 중인 아프가니스탄에 위험을 무릅쓰고 8개월간 지원 근무하는 등 2년여의 군복무로 고시에 대한 부담이 많았으나, 이 기간에 쌓은 인내심과 끈기가 오늘의 영광을 안겨준 것 같다고 겸손해하면서 그동안 저를 위해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께도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