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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가을철 산행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천군 가야면 매화산 일대에 설치된 등산로 위치표지 확인, 철제계단의 안전상태 및 등산로상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등산로 이탈 우려 지역과 추락 및 실족위험 지역을 찾아 관계 기관에 개선을 요청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올해 합천군에서는 산악사고가 80건이 발생하였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5월에 17건, 6월에 10건, 9월에 21건, 10월에 10건 순으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형용 서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등산객이 안전하게 산행 할 수 있도록 산행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 산행을 위해 지정된 등산로 이용,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