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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겨울철을 대비해 내달 20일까지 소방공무원 150여명을 동원해 소방용수시설, 비상소화장치 등 30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ㆍ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ㆍ정비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급수지원체제 유지관리로 화재진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관내 소방용수시설 302개(소화전277개, 급수탑6개, 저수조6개, 비상소화장치 13개)를 대상으로 ▲소방용수시설 출수상태 등 정상 작동 여부 ▲소화전 몸통 등 주요 부분 파손ㆍ고장 여부 ▲소방자동차 진입가부 ▲소방용수 시설 주변 5m 이내 주ㆍ정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조형용 서장은 “이번 동절기 일제 점검을 통해 재난 상황 시 원활한 급수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화재 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군민들께서도 소방용수 시설이 위급상황에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주ㆍ정차 금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