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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객의 여유분 식품 기부받아 소외계층 지원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지난 달 7월 21일부터 백운동야영장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푸드뱅크(Food Bank)를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푸드뱅크란』 식품 및 생필품을 기탁자들로부터 제공받아 이를 필요로하는 복지시설이나 개인 사회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먹거리 자원의  사회적극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전문 사회운동이다. 

 

또한 야영장 푸드뱅크 활성화와 야영장 내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야영문화 조성을 위하여 야영객이 집중되는 지난 주말(2012.08.11.)에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야영장에서 「여름 성수기 야영장 푸드뱅크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행하였고 푸드뱅크 제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야영객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유발 하였다.

 

기부가 가능한 물품은 통조림, 라면 등 부패위험이 없는 식품과 부탄가스, 세제, 모기약 등 생활용품이며, 야영장에 설치되어 있는 기부함에 넣어두면 직원들이 수거‧보관하였다가 이를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 등에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과장 설정욱)은 “야영 후 남은 물품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음식물쓰레기도 줄이는 푸드뱅크(Food Bank)제도에 국민의 관심과 적극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