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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이재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44일간 운영해오던 합천읍 황강레포츠공원 물놀이 안전지킴이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상인명구조원 등 전문자격을 갖춘 정예요원 23명(대장 심영목)으로 구성되어 휴가가 집중되는 폭서기에 한시적으로 황강레포츠공원에서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운영되어왔다.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으로는 물놀이 안전지도 400여건, 미아찾기 12여건, 응급처치 26회 등 맹활약을 펼쳐 왔을 뿐만 아니라 또한 피석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벌인 결과 올해도 역시 단 한건의 물놀이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철 예방대응과장은 “올해는 유래 없는 폭염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이 힘들 때도 많았지만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자부심 하나로 전 대원이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었으며, 내년 여름에는 보다나은 근무환경개선을 통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사기양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