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초등학교 강병율 교장선생님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8월 26일 10시 30분 합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있었다.

정년퇴임식은 허종용 교감의 내빈 및 가족소개, 강병율 교장의 약력소개에 이어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축사, 환송사, 퇴임사, 스승의 은혜 노래 제창과 교가 제창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병율 교장 선생님의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문준희 도의원, 이용균, 김순연 군의원, 심재상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이경호 합천우체국장, 강병문 산림조합장,김진백 합천고등학교장, 최진권 합천중학교장, 변종옥 합천여자고등학교장, 이성출 중부농협장,등 기관·사회단체장 및 서정순 재부청덕면 향우회장, 전석철 합천초등학교 총동창회장, 강석정 前 군수, 안영대 前 도의원, 권오실. 임장섭 前 합천교육장, 공원석 前 합천중학교 교장, 오주석 합천초등학교 동창회 고문을 비롯한 전,현직 교육계 관계자등 2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강병율 교장 선생님의 정년퇴임를 축하해 주었다.

강병율 교장선생님께서는 1949년 합천 쌍책면에서 출생하여 부인 안순이 여사 사이에 청훈, 배훈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쌍책초등학교, 초계중학교, 거창고등학교,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하여 1973년 3월에 관내 영전초등학교에 첫 발을 디딘 후 합천초등학교(4회부임), 내천(지강), 율곡, 이천, 이책, 소계, 청덕초등 등 26년 6개월을 합천군에서 근무하였으며 창원시에서 9년 재직하는 등 총 38년 6개월 동안 교직에 봉직하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바른 인성과 기초와 기본을 중시한 학력향상에 노력하여 경남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강병율 교장선생님께서는 교장 경력 4년 6개월, 교감경력 5년, 교사경력 28년 11개월 동안 재직하시면서 학력지도 최우수 교사상 2회 연속 수상을 시작으로 학습지도 연구대회 최우수상, 교육부장관 표창 및 교육감, 교육장, 상장, 표창장 등 20여 차례에 걸친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교직 생활 중 아이들에게 짓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랑과 배려정신을 중시하였으며 공직자로서의 근무자세와 태도를 강조하며 실천에 앞장서셨다. 이에 강병율 교장선생님은 지난 40여년간 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30일 도교육청에서 홍근정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