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청정 합천의 아름답고 순수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사진전이 합천댐 물 문화관에서 30일 열린다.

합천호와 주변 풍광을 테마로 합천의 아름다움만을 프레임을 담은 사진작가 김도형씨는 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의 후원으로 ‘물, 자연 그리고 사람’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개인전을 마련했다.

김 작가는 “그동안 고향 합천의 아름다움을 담아오면서 지난 세월의 묻어둔 사진들을 꺼내어 이번 대장경 문화축전의 성공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김 작가는 “합천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며 ”합천의 아름다움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카메라와 30년을 함께 해온 김 작가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15년 차로 대한민국 자연환경 사진대전 대상수상과 경상남도 사진대전 특선 외 6회 입선(2007년 포함), 전국사진공모전 및 촬영대회 입상 (80여 회)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보도사진분과 운영위원이며, 거창지부 정회원, 대구 매일신문 합천‧거창 파견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합천댐 물 문화관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열리며,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전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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