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결빙 취약지점 교통사고 예방활동 주력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 현장점검 실시
합천경찰서(서장 권창현)에서는 지난 12일 눈‧비 등으로 도로가 얼기 쉬운 국도 33호상의 진보교 등 도로결빙이 자주 발생하는 취약지점에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도 33호는 지난 2020년에 블랙아이스로 41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겨울철 기온 하강에 따라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하고 운전자가 쉽게 인식하기 어려워 교통사고 발생이 높은 장소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로결빙 지점을 운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미끄러운 도로 주의 표지판」등 시설물을 보강하여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권창현 합천경찰서장은 “도로결빙 지점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군민들 불편사항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운전자들은 도로가 얼기 쉬운 교량, 터널 등 통행시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거리 유지와 감속 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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