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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분뇨 수분조절, 유기질비료 생산 소득향상 기대 -

 

합천군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목재가공시설 톱밥공장이 지난 1월 착공 11개월 만에 완공하여 28일 오후 2시 용주면 소재 봉기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 합천군, 목재가공시설 톱밥공장 준공식 HD 동영상, 9분 41초]

 

 

 

 

이날 준공식에 하창환 합천군수, 합천군 의회 허홍구 의장과 이용균․정종석 군의원, 산림조합중앙회 강대제 지도상무, 강경윤 교육장, 김황규 산림환경연구원장, 합천산림조합 강병문 조합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톱밥공장은 합천군 용주면 봉기리 33번지 외 4필지 9,491㎡부지에 국․도비 5억3천2백만원, 군비 4억9천만원 지원과 산림조합이 3억7천만원 자부담으로 총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하게 됐다. 

 

톱밥공장은 주로 합천관내 숲가꾸기 부산물 및 병해충 피해목, 산림바이오 매스산물, 벌채목 간벌작업,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1일 60톤(3천포대)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질 좋은 친환경 톱밥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또한, 톱밥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합천지역 15,000여 축산농가에 국산재를 이용한 톱밥 보급으로 축산분뇨의 수분조절제와 수질오염 예방은 물론, 유기질비료 생산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