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재대구향우회(이돈영 회장)는 31일 오전 11시 합천군 구제역 차단방역 근무현장인 쌍책면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격려금 300만원과 라면 15박스 등 물품을 하창환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이돈영 재대구향우회장과 정준효 상임부회장 등 회장단 20여명은 혹독한 겨울 한파 속에서도 60여일 동안 구제역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과 축산관계자들을 방문하여 그간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이돈영 재대구 합천향우회장은 “그동안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혼신을 다해 수고해 온 공무원과 축산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면서, 비록 김해,양산 등 도내에 구제역이 발생하여 많이 안타까웠지만 우리고향 합천만큼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해 줄것을 부탁드린다” 말했다.

  군은 설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 자제, 방역소독 강화 등 “청정합천 사수”를 위해 총력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 한우 45,923두와 종돈장 돼지 12,200두에 대한 1차 구제역 예방접종을 도내 최초로 마쳤으며, 돼지 144,480두에대해서도 예방백신 1차접종을 30일 완료했다. 도경계 7개소와 군경계 7개소 총14개소에 1일 126명의 공무원 및 민간인을 투입하여 24시간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통제초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위문 HD동영상, 4분 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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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뉴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8-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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