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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국제난문화재단(이사장 김진공)이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한 전국 난인들의 화합의 장인 전국 난인의 날 체육대회가 지난 5일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합천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장과 전국 난관련 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초청 가수의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합천군을 주제로 구성된 OX퀴즈,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지네발 경기 등 각종 체육행사로 참여자들의 체력과 심신을 단련했으며, 유명 초청개그맨과 가수의 진행으로 지역별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으로 참여자들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난전시 부스 운영과 43본의 난 경매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난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합천군 특산물 판매 및 홍보부스 운영으로 합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진공 이사장은 ‘천년의 문화가 살아숨쉬는 합천에서 행사를 개최하게해준 합천군수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회원간 친목도모 및 난문화의 저변확대가 계속되기를 바라며 친환경 생태도시 합천이 무궁히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공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난인들의 뜻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287,000원을 하창환 군수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



[ 2015 전국 난인의날 체육대회 , 11분 28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