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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생생예술 (통하는 예술, 살아있는 예술, 생동하는 예술, 다가서는 예술)’ 이라는 주제로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합천예술제가 지난 1일, 우리가락 창작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손국복)가 주최하고, 합천문인협회·미술협회·음악협회·국악협회가 주관한 이번 합천예술제는 5일동안 일해공원 야외  공연장과 합천문화원 전시실에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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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공연으로 국악공연에 이어 합창과 무용을 선보였으며 둘째 날에는 색소폰과 노래공연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셋째 날에는 마당극 떳다 방자, 넷째날에는 신달자 시인을 초청해 시낭송회를 가졌다. 이날 신달자 시인의 특강과 함께 하창환 합천군수를 포함한 9명의 명사가 자신의 애송시를 낭송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우리가락 창작 사물놀이와 함께 타악 퍼포먼스, 부채춤 등을 선보여 관객의 환호를 받으며 합천예술제의 막을 내렸다.

 

합천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황강레포츠축제와 더불어 휴가철을 맞아 합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군민에게 각종 공연·전시를 통한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4 합천예술제 , 26분 25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