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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4시부터 합천군 가야면 매안리에 소재한 숭산초등학교가 제12차 총동창회(회장 이재식) 및 동문한마음 행사를 내외 귀빈과 동문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기 (회장 박정묵)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5기 송영화 동문의사회로 25기 배수진 동문의 경과보고, 송영범 취임회장의 결의사항보고, 이재식회장의 장학금전달, 지난해 26기주관기수 회장 신명기 (합천뉴스대표) 김윤호 총무에게 공로패 전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임하는 20기 이재식 회장은 이임사에서 숭산초등학교는 그리움이며 젊음이며 남은 삶의 활력소라고 하였다.

취임하는 21기 송영범 회장은 부산시 도시건설국장으로 42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며 모교의 총동창회장에 추대되어 영광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였다.

 

숭산초등학교는 1940년에 개교하여 올해로 74회 졸업생을 배출하여 졸업생이 약 6천여 명에 달하고 총동창회개최 시 해마다 약 500~600명이 참석하고 있는 학교인데 소규모 학교의 통합방침에 가야면의 숭산초등학교, 가산초등학교, 해인초등학교가 작년부터 통합이 진행 중이다.

 

모교의 통합이 결정됨에도 내년 주관기수 28기 졸업생이 대거 참석하여 내년 주관기수 역할에 고민하고 있고 취임 총동창회장 역시 각별한 관심이 있어 내년 13차 총동창회 역시 성공적 개최는 고무적이다. 

학교가 통합되면 학교를 관에서 매입하여 운동장은 체육시설로 잔디를 심어 문화와 여가 공간으로 지역에 돌려주면 총동창회 개최 시 운동장 체육행사를 가미해 선, 후배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간직한 체 12차 총동창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숭산초등학교 제12회 총동창회 , 14분 09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