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01.jpg


- 삼가 양전 산업단지, 한방 항노화산업 육성 북부권 중심도시로 육성-


- 주요 현안사항 보고 받고 군민 여론 청취-


합천군은 홍준표 도지사가 4일 오후 2시 30분 시군 순방 마지막 장소로 합천군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앞서 홍 지사는 합천 종합교육회관을 찾은 자리에서 교육회관 리모델링, 학습기자재 교체비 지원 건의에 대해 “서민과 소외계층 자녀들의 꿈을 실현하고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민과 소외계층 자녀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합천종합교육회관은 2005년에 설립되었으며,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사단법인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순방 행사는 홍준표 도지사, 하창환 합천군수, 유관기관 단체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 도정 소개, 도민과의 대화,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인국 경남도 정책기획관은 도정 소개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추진, 삼가 양전 산업단지 조성, 한방 항노화산업 클러스터 구축, 황강변 녹색선도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하였다.


do02.jpg


도는 김천~합천~진주~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함양~울산 고속국도 개통으로 울산권역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삼가 양전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오색 메디컬푸드 연구단지와 기능성 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북부권 한방 항노화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북부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공대일 합천군부군수는 군정 현안보고에서 합천의 비전을 제시하며, 황강변 녹색선도공간 조성, 보조댐 관광벨트화 사업, 교통망 구축,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업생산성 향상 계획을 설명하고, 재해위험도로 선형개량 공사, 벼 건조저장시설 설치 등 3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홍 지사는 “합천은 내륙에 위치해 있지만 남부내륙고속철도와 함양~합천~울산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내륙 교통 요충지로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삼가 양전 산업단지에 울산권역의 기업이 유치되고,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과 2시간대로 접근되어 합천군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준표 경남도지사 2015년 합천방문 도정보고회 , 24분 16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