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박경수)에서는 12. 22 경찰서 3층 강당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박우근 군의회의장, 강갑상 자율방범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19개 자율방범대장 및 대원,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자율방범대 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에 경찰서 3층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제4대 자율방범대 연합회장으로 강갑상 가회자율방범대장이 취임하였다.

  경찰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삼가자율방범대 박진엽, 가야자율방범대 박정호에게 경남청장 감사장을, 쌍백자율방범대 정병식, 덕곡자율방범대 서병천, 야로자율방범대 정경필, 쌍책자율방범대 전삼환, 용주자율방범대 이효정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특히, 금년 상반기 체포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합천경찰서 체포술 대표단의 시범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축사에서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면서 "군민들이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존경스럽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계기로 대원들간에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밝고 역동적인 지역을 만들어 가는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박우근 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지역에서는 한건의 범죄사고도 일어나지 않는 예방을 기대"한다며 자율방범대의 범죄예방활동에 기대를 높였다.

  박경수 합천서장은 이날 행사에서, G20행사시 치안 공백을 메워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경찰만의 힘으로는 치안유지가 역부족함을 역설하고, 더불어 안전하고 평온한 합천치안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자율방범대연합회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절감하면서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과 경찰업무 보조에 적극동참하여 국력신장에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선서하였다.

[발대식 HD동영상, 12분 4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