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탐방객이 가야산국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동 기간 익사사고 등 물놀이 위험구간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사고예방 안내문 부착과 구명환을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홍류동 계곡에 조성된 소리길은 특성상 수심이 깊은 곳이 많으며 호우 시 계곡물이 급속히 불어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계곡 내 출입 및 물놀이를 금지하고 있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성경호 탐방시설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탐방객들의 부주의에 의하여 발생함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탐방객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와 공단직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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