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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청사 리모델링 통한 에너지 절약 효과 거양”

 

합천군은 무분별한 과대청사 신축방지 및 지방재정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한 청사 에너지절약 추진에 기여한 성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억 9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합천군 청사는 1978년 지어진 노후된 건물(지하1층 지상3층 건축 연면적 4,660㎡)로 지난해 1층 민원실을 리모델링하였고 금년에는 사업비 9억 7천만원을 들여 창호교체, 절전형 LED등 교체, 고효율 천장형 에어컨 설치 등으로 에너지 절약형 청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밖에도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청사 에너지 절감 목표를 설정하고 최대전력 관리장치 설치, 사무실 담당별 스위치 조정 등 시설 형태 개선을 통한 에너지절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무실내 적정온도 유지(겨울 난방 18℃, 여름 냉방 28℃) 준수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사무실 냉ㆍ난방 온도 적정 유지, 불필요한 전원 플러그 뽑기 등 10대 생활수칙 실천으로 에너지 절약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군의회를 비롯하여 읍면 사무소까지 점차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 절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