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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 종사자 및 대상자 33명과 함께 실시

 

사회적협동조합 합천지역자활센터(이사장 심춘덕)는 지난 17일 합천읍 삼성합천병원 앞 사거리와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및 대상자 33명과 함께‘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경남노인맞춤돌봄 광역지원기관이 도내 55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챌린지로 함께 실시됐으며, 최근 노인교통사고 증가로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갖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오토바이, 경운기 등 이동 수단 반사지와 우천시 보행에 도움이 되는 투명우산을 지원했으며, 감사패 수여의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대상자 어르신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는 교통안전 수칙을 더욱 잘 지킬 수 있겠다”며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노인교통사고가 줄어 안전한 합천군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춘덕 이사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와 대상자가 함께하는 이번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고령의 보행자들의 교통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일상생활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무료로 지원되는 국가사업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