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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0일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수립」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정연희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김현미 경상남도 여성정책과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5대 목표 과제 발굴 등에 관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이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사업이 아닌 사회 전체의 돌봄과 안전이 보장되면서 지역 정책에 누구나 평등하게 참여하여 그 혜택이 모든 군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협약을 통해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에서는 합천군의 여성친화도시 정책방향·추진체계 구축, 지역특화사업 발굴 및 지역특성 분석을 통한 세부실천 과제 발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특성과 군민의 욕구가 반영된 중장기 기본계획이 수립·추진되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온 가족이 행복한 합천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올해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신규 협약 신청을 앞두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연구 결과를 토대로 △양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개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