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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안정 등 7대 분야 중점 추진 -

-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군민 및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2023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제 불황으로 인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 등 7개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비상 상황 유지 및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10개반 61명)을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대책 중점 추진 분야는 ▲교통 종합대책 ▲각종 재해·재난사고 예방대책 ▲민생경제 안정 대책 ▲군민 생활불편 해소 ▲응급의료체계 확립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군민 위문 ▲공직기강 확립으로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 예방 및 군민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교통 분야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시설과 수단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교통 안전에 대한 운전자 및 차량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며, 귀성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예비차량(서울노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해·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 전 가스·전기시설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산불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산불전문진화대 및 감시원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배치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상거래 질서위반,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수산물 부정 유통 등 단속활동을 강화하며, 명절 성수품을 중점관리대상 품목으로 정해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군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명절 전 가로등·보안등을 일제히 점검하고, 상수도 사용량 급증 시 급수 중단을 대비해 기동수리반을 운영하고, 비상 발생 시 생활용수를 즉시 공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생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명절 연휴 간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응급진료기관,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합천군은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소외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 활동에 나서고,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부패방지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군민들과 향우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및 종합상황실 운영에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