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통일안보정세 보고회 및 북한사진전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회장:최일성)는 2011.10.21(금) 14:00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통일무지개회원, 기관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정책에 대한 갈등해소와 국민통합으로 한반도 선진화기반조성 및 국민과 함께 열어가는 통일 운동을 전개하고자 "통일안보정세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먼저 식전행사로 미리 준비한 북한실상 동영상을 상영한 뒤 개회식을 시작하였다. 최일성 회장 인사말씀과 조진래 국회의원 축사를 시작으로 이어박성관 경남대학교 교수를 초청 “북한이 살 길은 성공적인 개혁․개방이다 : 베트남의 교훈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통일안보정세 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강연에는 개방 이전․이후의 베트남, 북한의 현재상황, 개방방향 등 파워포인트로 구성된 다양한 사진자료와 함께 상세한 설명이 이뤄져 최근 북한 실상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바쁜 일정에도 자문위원, 통일무지개회원,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모두 마쳤다.

또한, 10.17～21 현장감 있는 북한의 최근사진(북한의 생활상)50점을 군청 본관 및 별관 로비에 설치하여 군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알고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하였다.

사진내용은 태풍피해를 복구하는 북한주민, 유아반 일과표, 도시락(밥곽-담배곽 크기의 도시락), 평양지하철 개찰구, 포장마차 등 북한의 생활상을 담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