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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대상자 모집 중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동참하고, 관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자 이달부터 ‘2017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3㎾), 태양열(20㎡), 지열(17.5㎾)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합천군 소재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의 건물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를 통해 직접 에너지원과 참여기업을 선택,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신청을 하여야 한다.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후에 합천군에 보조금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신청 기간은 1차(1.23~2.17), 2차(3.6~3.24)이다.


태양광 3kw 설치 시 비용은 2016년 기준으로 780만원으로 국비보조 230만원, 군비보조 200만원, 자부담 350만원이다(설치기기에 따라 다름).


올해 합천군의 지원예산은 총 2억1천6백만원으로 보조금 200만원을 예산 한도 내에서 접수 순서에 의해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합천군은 2016년도에 109가구(태양광 70호, 태양열 37호, 지열2호)에 2억5백만원(가구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매년 지원가구수를 늘려가고 있다.


합천군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우리군은 다른 시군보다 일조량이 많아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활성화되고 있고, 주택뿐만 아니라 공공건축물 등에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자립군을 만들기 위해 합천호에 40Mkw 태양광 발전, 황강수중보에 소수력 발전 등 민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