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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 나서-

 

  합천군(군수 김윤철) 합천박물관은 11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박물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수, 부군수, 기획예산실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방향, 연구방법, 연구절차 및 일정 등을 보고받고 내실있는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이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이 되는 해로 미래를 위한 시스템적 전환기가 도래됨에 따라 방향성을 재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옥전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시점에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중장기 로드맵 구축을 토대로 박물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과업내용은 박물관 비전 수립, 전략적 진흥체계 마련, 전시·연구·운영·소장품·소통 등 분야별 핵심과제 발굴, 시설 개선 및 확충 가능 방안 마련 등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용역은 합천박물관을 널리 알려 가야문화권을 대표하고 전 국민과 세계인이 찾아오는 박물관으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적 발전의 초석이 될 사업”이라며 “합천박물관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잘 살려 차별화된 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