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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우리 밥상을 점령한 수입농산물과 날로 증가하는 영농생산비로 인해 농업·농촌의 현실은 실로 암담하기 그지없다”라면서 “지속 가능한 합천농업을 위한 전면적인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합천군 농업정책 비전으로 첫째 과제로 농민수당 1백2십만 원 지원

 

두 번째 ‘합천군 공동 농산물브랜드해와인’ ‘합천황토 한우’를 전국 5대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다품종 소농 육성과 친환경농법으로의 전환, 생산자조직 육성, 마케팅 전문가 양성으로 농정의 중심축을 옮기겠다고 했다.

 

세 번째 과제로, 지역 내 기획생산-농민 가공-공공소비 순환 체계를 정립해 공공 급식 100억 시장을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는 스마트농업 단지를 읍·면별 총 10개소 육성을 내걸고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하우스를 첨단자동화시설로 변경하고 축산농가에도 첨단 제어장치·영상 장비 등을 지원해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겠다고 했다. 또한 양파 마늘 재배 농가(비닐 부직포) 영농자재비 지원 확대로 농업인 1억 소득 3천 명 육성하겠다고 했다.

 

다섯 번째 과제는 합천형 소농 중심의 농민 가공센터를 만들어 도시소비자가 원하는 농업인 가공품 100개를 생산하겠다며 “대도시직매장과 온라인 직거래쇼핑몰을 통해 판로를 책임지겠다”라고 덧붙였다.

 

여섯 번째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 및 양봉농가를 위한 밀원수 10만 평 조성

 

일곱 번째는 대도시에 3곳의 합천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들어 1,000억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동안 사라졌던 유통마진을 고스란히 합천농업인 소득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했다.

 

여덟 번째는 전국 농산물 5대 브랜드 전략 달성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합천농산물 통합마케팅센터를 운영하겠다며 군청에 통합마케팅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통합마케팅센터-농협-소동생산자조직과 네트워크 조직을 만들어 유통과정을 혁신하겠다고 했다.

 

아홉 번째로 여성농업인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를 꼽았다. 여성농업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졌지만, 정책적 배려는 소홀하다며 “영농·가사 지원,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의료를 책임지겠다”고 했다.

 

열 번째는 ‘신활력플러스 사업’ ‘6차 산업형 친환경 농업지구’ 등 윤석열 정부의 대형 정책공모사업을 유치해 합천농업에 획기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인 소득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0대 주요 과제 이외에도 전문경영인 이점을 살려 △임산물 소득작물 육성 △사회적 농업의 일환인 취약계층 돌봄 농장 운영 △농업인단체의 바람인 농업회의소 설치 △한우 사육 50,000두 육성 △자연재해 농업피해 보전을 위한 각종 농업인 안전 보험 △차세대 청년 농업인 지원 △인력지원센터 지원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