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멀리 높은 꿈을 향해 뛰고 달리는 합천초등학교(교장 강병률) 축구부를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11월 27일 합천군 농협 앞 호그에서 문을 열어 군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합천초등학교 축구부 학부모후원회(회장 곽용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합천군 축구협회 축구부 후원회(회장 최희수), 합천초등학교 총 동창회의 후원으로 오후 1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본교 축구부 학생들의 기금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하창원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정종석, 이용균 군의원, 심재상 교육지원과장, 문준희 도의원, 경찰서 관계자 및 농협지부장, 그리고 합천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및 축구협회장 등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합천초등학교 축구부 학부모후원회에는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곽용한 축구부 학부모후원회장은 “축구를 하고 싶어도 가정형편상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며 “축구꿈나무들이 꿈을 접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후원회원들은 한목소리로 축구부 운영기금마련과 축구인재 육성에 많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결의하였다.  

  당일 동창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강병률 교장선생님께서는 “ 축구부 아이들이 가진 재능과 소질을 살려 실질적인 도움이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축구 꿈나무들이 앞으로 큰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금일 축구부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전액 우수선수 육성 및 축구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