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30일 합천유통(주)와 싱가폴 Green&Fresh와 300만불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여 합천군 농산물의 싱가폴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업체 Green&Fresh는 싱가폴의 기업경영 경험이 많은 CEO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신생 식품업체로 농식품 수입을 위해 8월 29일부터 30일 2일간 진주, 함양을 거쳐 합천군을 방문하였다.

  Green&Fresh 사장(추하이치위) 외 임원 3명은 합천유통(주), 가야수출파프리카농단을 방문하여 우리군의 농산물의 재배 및 생산현황과 품질상태를 확인하는 등 수입을 위한 사전조사에 신중을 기하였다.

  싱가폴 업체와의 수출협약은 합천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군은 이번에 체결한 협약이 꾸준한 수출길로 연결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지도 및 수출지원 시책사업을 추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