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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과 (주)일진산업개발(대표이사 김정호)은 11일 합천군청에서 합천관광호텔 신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와 김정호 대표이사, (주)일진산업개발의 모회사인 (주)일성엔지니어링 강진우(합천 용주면 출신) 대표이사,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해인사, 황매산,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며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합천군과 2008년 설립된 부산 소재 전문건설업체인 (주)일진산업개발이 합천관광호텔 건립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합천군은 호텔건립과 관련한 인허가 및 관광진흥개발기금 대상자 선정을 위한 지원을 하고 (주)일진산업개발은 객실 120실과 연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관광호텔의 조기착공 및 관광상품개발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건립예정인 합천관광호텔은 총사업비 180억원으로 공사기간은 1년 6개월로 계획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현재 합천군은 연간 20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정원테마파크, 분재공원 등 관광자원개발에 따라 관광객도 급증할 것으로 보이나 관광호텔이 건립되면 숙박시설이 부족한 문제점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