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은 겨울 동안의 혹독한 추위를 털어버리고 화사한 새봄을 맞아 합천읍시가지 및 주요 관공서, 일해공원 등 주요도로변에 대대적으로 봄꽃을 단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남정교~영창교, 일해공원앞 대로변, 군청입구 등 주요도로변에 팬지 등 봄꽃 4종 5만본을 식재 완료하여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도심속의 아름다움과 신선함을 제공해 주고 있다.

군은 매년 50만본의 꽃을 자체 생산하여 주요기관, 도로변 및 관광지주변에 사계절에 어울리는 화단을 조성함과 아울러 합천군 소재 각급학교 및 군부대 등에 분양해 식재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앞두고 관광지 및 주요도로변에 아름답고 특색 있는 꽃길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하므로써 관광객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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