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우수, 2009 최우수상 등 3년 연속 수상 쾌거-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 우리밀 생산단지(회장 김호규)가 지난 12월 17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0년 전국 잡곡경쟁력 향상 프로젝트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농촌진흥청장상과 시상금 50만원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밀 경쟁력 프로젝트 사업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그동안 생산 기반시설 확충과 우량품종 보급을 위한 채종포 조성, 생력재배기술 투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우리밀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우리밀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한 결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잡곡경쟁력 향상 평가에서 2008년 우수상과 2009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합천군은 지난 9월 우리밀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선정을 계기로 2011년부터 2년간 지원을 받아 우리밀 명품 브랜드 개발과 가공시설 건립, 우리밀 체험 및 전시판매장 등을 설치하여 전국 최고의 우리밀 메카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