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회장 박윤옥)는 30일 합천군 구제역 차단방역 통제초소 11개소를 방문하여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구제역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합천군은 현재 합천황토한우 4만3천두와 돼지 19만두를 보유한 도내 최고의 청정축산 웅군으로 우량소 품종개량을 적극 추진중인 가운데. 구제역 최초발생 하루만인 지난달 30일부터 7개 초소를 운영하였고 28일부터 추가로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부민방위기동대 회원들은 “축산 농가가 많은 우리군에 아직까지 구제역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근무자들의 많은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