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4-H연합회(회장 박갑제)는 18일 대양면 덕정리 4-H 공동학습포장에서 벼 6,095㎡를 수확했다.

4-H연합회에서는 박갑제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4-H회원이 공동과제 이수를 통하여 협동심 함양과 4-H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양면 덕정리 3필지 6,095㎡의 논에 4-H 벼 공동학습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하순 모내기를 한 후 그동안 물관리, 병충해 방제 등 4-H회원들이 과제 이수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 이날 찰벼 조곡 2,500kg의 풍성한 수확을 하게 되었다.

   한편 군 4-H연합회는 이날 수확한 벼의 수익금으로 연말에 관내 생활이 어려운 조손농가를 도와줄 계획이며, 매년 소년소녀가장, 애육원, 원폭복지회관 등에 도움의 손길을 주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