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유통(주)(대표이사 박우선)는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10타이베이 식품 박람회”에 참가하여 합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렸다.

    이 행사는 대만무역센터(TAITRA)가 주최하여 세계 각국의 식품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식품박람회이다. 이 박람회에서 합천유통(주)는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마련한 ‘한국관’에 다른 한국 식품업체들과 함께 양파, 냉동딸기, 메론, 오이, 파프리카, 새송이 등을 출품하여 홍보․상담하였다.

    박람회장에서 합천유통(주)의 부스에 전시된 농산물은 사람들의 많은 호평과 관심을 받았다. 특히 딸기퓨레, 초코딸기의 경우, 대만현지의 가장 큰 백화점업체중의 하나인 원동(遠東)백화점에서 큰 관심을 가져, 자신들의 식품매장에 납품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하였다. 이 거래가 이루어지면 대만 전국에 있는 원동백화점의 식품매장을 통하여 딸기퓨레, 초코딸기가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합천의 양파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많은 바이어들의 상담과 문의를 받았다. 현재 합천유통(주)는 대만의 수입업체와 약450톤의 양파수출입 거래를 맺었으며 이미 현지에 합천의 양파가 유통되고 있다.

   합천유통(주)는 이번 식품박람회의 참가를 통하여 대만의 기존 거래선을 강화하고 가능성 있는 신규거래처를 발견함과 동시에 대만국민들에게 한국의 농산물을 홍보하는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두었다.

   합천유통(주)는 해외시장에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도를 하며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